품걸리

여기는요_2006년 2008. 3. 5. 14:26


20060903

여기를 지나 시작된 내리막길은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지루하기도 하고,

다시 올라 올 수 없을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자주 대화가 끊겨 침묵이 흐르기도 하고....



20060903

끝이 없을것 같던 내리막길이 어느새 포장도로로 바뀌며 품걸 분교가 나오는가 해서 이제 다 왔나보다 했는데,

새로운 산길은 다시 끝없이 이어지네요.

이번에는 정말 돌아갈 생각이 막막하더군요.





20060903

이 부근에서 다래도 따먹고, 바로 아래서 산길은 끝났습니다.

되돌아 가느니 다른 길을 찾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품걸분교 지나서 새롭게 내려온 산길은 제대로 내려온 길이 아니라 쉬운길을 두고 빙 돌아온 느낌이 여행을 마친 후에도 남네요,

궁금합니다.

물어보고 올걸 그랬군요.



품걸리의 끝임을 확인해 주는 소양호입니다



20060903

품걸2교에서 상걸리로 나오는 길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산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 신이리 임도에 좀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길입니다



20060903

소양호도 내려다 보이고 상걸리가 그리 멀지 않았을 법한 이곳....

점심때가 막 지나는 시간이라 참치 통조림과 어제 홍천에서 산 찐옥수수로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대이동하는 개미떼에 참치를 조금 줘 보았는데 이걸 식량으로 알기 까지의 혼란스런 모습이 좀 당황스럽게 느껴지네요.

먹이감을 장애물로 인식하는것 같더군요.




더덕꽃/20060903

품걸리

전방에서 군생활 한 사람들이 자랑삼아 이야기 하던 더덕,

나도 한번 캐 볼거라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보고,

안흥에서 더덕 덩쿨과 입사귀를 찍은 사진을PDA에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깊은 산에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야생에서는 아직 보지 못하였습니다.

강원도 산간지방을 여행하는 길에 밭에서는쉽사리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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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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