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1

여기는요_2008년 2008. 9. 3. 14:00

미탄 청옥산/20080830

지난주 후반들어 계속새벽 날씨가 쾌청핬습니다.

별 보러 가지 않으면 죄가 될 것 만 같은 날씨지만 어쩔 수 없이 주말을 기다렸습니다.

좀 실망스런 예보에도 불구하고 길을 나섰는데 추석이 머지않아서인지 길이 막히네요.

육백마지기를 지나 바람이 좀 덜한 곳에 자리잡고 텐트를 쳤습니다.

이번 야영은 좀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지만 별 보러 다니며 텐트 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름이 좀 끼긴 했어도 투명한 날씨이더니 날이 어두어 지고 별이 뜨긴 했어도 별을 볼 날씨는 못되는군요.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그냥 잠만 자고 갈 수는 없어서 구름 속의 별이지만 몇장 촬영했습니다.

별이 보이지 않자 타이머를 90분 간격으로 해 두고 자다 일어나서 하늘을 살폈지만 별 수가 없네요.

바람도 무척 세차고, 차에 들어가서 히터를 켤 상황도 못되고....

오리털파카에 골덴겹바지에 빵모자를 썼는데도 어깨가 아프도록떨었지요.

올 들어 가장 추운 밤이였습니다.

아침에 별 생각없이 일찍 귀가길에 나섰습니다.

여유롭게 오던 길이 어제 출발 할 때 처럼 양평부근에서 부터 막히기 시작하네요.

가슴으로 햇볓을 받으며 오는데 에어콘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군요.

머리도 띵하고, 어질어질하고.....

올 들어 가장 힘든 더위였습니다.

두물머리 체육공원에서 해지기를 기다리며쉬었다가 해가 진 후에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하루가 올들어가장 추운날이면서 가장 더운날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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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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