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마구령/20090802

베틀재를 지나기까지는 길이 좋더니만 마구령에 접어드니 외길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에 들어서니 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숲이 울창하다.

가끔 지나가는 차는 길이넓은 곳에서 교차하며 고갯마루에 오르니 안개가 자욱하다.

백두대간을 넘는 고갯길이다.

일부러 그랫는지모두 포장도로인데 고갯마루만은 자갈길이다.

영주 방향의 내리막길은 큰 나무는 많지 않다.

거의 내려오니 사과나무 과수원과 이어진다.

전에 별사진 찍으러 왔을 때에는 손만 뻣치면 사과가 닿을 정도다 보니

차를 세우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그냥 지나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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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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