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오전약수/20090803

부석사 부근에서 자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어제 마구령을 넘었으니산길에 더이상 미련은 없으나 오던 길을 되돌아 가느니다른 길을 택하였다.

이른 시간이라 그냥 지나 가려다가 잠시 들렀다.

여행 다니며 약수터를 지나가도약수를 마셔본 기억이 별로 없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마셔야 하나?

여기는 한적하다.

한모금 마셔 보니 똑 쏘는게 탄산이 들어있는 모양이다.

어째서 약수는 모두 녹슨 쇳물 맛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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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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