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변-6-양평-청운-횡성-둔내-태기산-봉평-장평-진부-456-횡계-옛영동고속-대관령-왕산-35-삽당령-임계(1박)-골지천 따라서 구미정-반천-아우라지-42-북평-석교-한반도마을-문곡-다시42-정선-광하교-조양강 따라서-가수리(되돌아서)-광하교-42-평창-방림-안흥-새말-442-우천-횡성-6-청운-양평-강북강변- (임계 : 1박 : 583Km)

횡성 태기산/20100109

보름만에 다시 대관령을 넘는 겨울여행 길을 나섰다.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던 서운함은지난 몇 일 사이에 해소 되었다.

서울지방에는 기상관측사상 1일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매섭던 추위도 주말동안은 좀 풀린단다.

둔내에 오면 보이던 태기산이 눈발이 간간히 내리는 탓인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나칠 수는 없어서 양구두미재에서 능선길로 접어들었다.

군데군데 녹기는 했어도 눈길이다.

올라 갈 수 있는데 까지 올라가다가미끌어져서 더 오를 수 없는 곳에서 차를 돌렸다.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구름으로 풍력발전기의 날개가보이다 말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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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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