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누산리/20100130

올 겨울은 매서운 추위로 한강도 꽁꽁얼었다.

이 얼음이 녹으며 하류로 떠내려 온 것이 장관을 이룬다.

날이 더 풀리면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누산리에 갔다.

마침 썰물이라서 얼음덩이가 빠른 속도로 밀려 내려간다.

무엇을 잡는지 모르지만 조그만 어선들이 상류로 올라가서 떠내려 오며 작업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밀물일 때 오면 얼음들이 상류로 밀려서 더욱 볼만 할텐데.....







이렇게 떠 있는 얼음덩어리에 성엣장(=유빙)이란 이름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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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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