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진도 남도석성/남도진성)/20120414

트랙터와 경운기가 성벽 주변에 자연스럽게 보인다.

동문쪽으로 들어서며 주차장을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기에 후진하여 되돌아 나왔다.

남문에도 주차하기가 어설퍼서 지나쳐서 서문에 다다랐다.

그 때서야 낙안읍성과 다른 남도석성이파악되었다.

당연히 승용차로는 들어 갈 수 없는 줄 알았는데.....

1988년도쯤 순천 낙안읍성에 갔었다.

초보운전 시절이라 성문 폭이 좁아서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서 통과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보고 있있다.

이 때택시가 아무런 꺼리킴 없이 성문을 통과하던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좁고 구부러진 성문을 통과하니 썰렁하기는 해도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이 나온다.

거의 대부분은 빈집인듯 하다.

다음번에 다시 남도석성에 오면 오늘날의 낙안읍성처럼 외부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 오는 수 밖에 없겠지.....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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