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1)/20240209-20240210

 

  20240209

 

 

 

 

오랜 시간 전 만드느라 고생 많았는데 나는 만드는 데는 참여하지 않고 먹기만 하였다. 

 

 

며칠 전 성북동집에 갔을 때(20240205) 만들어 온 윷의 최종 마무리 작업으로 [back 도] 표시를 하였다. 전기인두로 지지면 검게 탄 흔적이 남을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다. 조각칼로 홈을 판 다음이 Jun이 유성펜으로 표시 하였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기성 제품의 윷은 엎어졌는지 잦혀는지 확실치가 않아서 판정이 불확실했었다. 이제는 판정 시비가 생기지 않게 되었다.

 

 

 

 

 

 

 

 

20240209 맛있지?

 

 

 

 

  설날/20240210

 

떡국 먹고 나이도 한 살씩 더 먹고....

 

 

 

 

 

세배

할머니는 허리가 완쾌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소파에 앉았다. 나도 같이 소파에 앉자고 하던데 그냥 방바닥에 앉았다.

 

 

20240210 설날 윷놀이

 

 

 

어제부터 집안에서만 지냈더니 다리가 뻐근하다. 오후에 Thomas와 서울식물원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한강전망데크까지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서울식물원에서 Thomas는 따릉이를 타고 서울역에 다녀오겠다며 헤어졌다.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나는 쉬었다 갈 겸 서울식물원에 들어갔다. 헤어지기 전에 Thomas가 어제보다 관람객이 많다고 하였다. 서울식물원을 개장한 이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온실 이용정원이 740명이라고 안내를 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마감시간이 가까워서인지  실제로 대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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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조정래 장편소설)을 읽고/20240124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1' + '천년의 질문 2' + '천년의 질문 3 (독서:20240104~20240124)

조정래

 

사법, 입법, 행정의 국가권력과 재벌 중심의 경제권력과 국민 우매화 언론을 조성한 언론권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룬 장편소설이다. 시사주간지 기자인 장우진, 후배 사회학과 시간강사 고석민, 국회의원 윤현기, 민변 최민혜 변호사, 검사 황원준, 그룹회장 사위 김태범, 그룹 미술관 큐레이터 임예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동, 사법기관의 전관예우, 그룹의 비자금 문제 등을 다룬 소설이다. 어디에서나 돈이 해결사 노릇을 하는 난잡한 세태에서도 소수지만 꿋하게 정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어 희망이 보인다. 

 

요즈음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오후에는 발산1동주민센터에 있는 책향기작은도서관에서 지낸다. 따뜻하고 조용해서 책읽기 안성맞춤이다. 집에서 있을 때에는 수시로 들락거리며 간식을 찾아먹는데 도서관에서는 그리 할 수 없어서 좋다. 책은 대출받아서 집에 가져오기는 하지만 집에서는 읽을 기회가 별로 없다. 나는 독서 속도가 느리고 전에 읽은 부분을 쉽게 잃어버려서 내용 연결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장편소설이나 대하소설을 읽을 때에는 메모를 하곤 하였다. 오랜만에 메모를 하면서 읽었다.  읽어 나가는 도중에 지나간 내용이 궁금할 때 찾아보기 위해서 한 메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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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20240121

2024. 1.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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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20240110-20240123

 

20240110 / 대전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 할 때 가져온 무(아래 사진) 중에서 하나를 화분에 심었더니(20231219) 많이 자라서 잎이 처진다. 

 

20231219 촬영

 

 

20240110 / 화분에 심은 무(이름=무순이)의 순 중에서 처진 것을 잘라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다.

 

 

20240114 / 며칠 전에 성북동집이 겨울을 잘 나고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오는 길(20240113)에 무를 가져왔다. 아내가 무순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싹이 많이 돋아난 무 3개를 골라서 화분에 심었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 할 때 가져와서(20231219) 심은 무순이....

 

 

20240122 / 먼저 심은(20231219) 무순이는 꽃대가 나왔고, 나중에 심은(20240114) 무순이도 많이 자랐다.

 

 

20240123 / 무를 잘라서 반찬 만들어 먹고 싹이 난 윗부분을 물을 넣은 그릇에 올려놓았더니 싹이 많이 자랐다.

 

 

20240116 / 며칠 전에 성북동집에 다녀오는 길(20240113)에 가져온 시래기로 끓인 시래기국과 무 찜과 무 나물

 

 

20240118 / 시래기밥

 

 

20240120 / 엊그제 성북동집에서 가져온 시래기로 만든 시래기밥이 맛있어서 작은집 식구들과 점심을 같이 먹고 놀다갔다.

 

 

20240121 / 며칠 전에 성북동집에 다녀오는 길(20240113)에 성북동집에서 보관하던 고구마를 모두 가져왔다. 썩기 시작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서 구워서 먹고 생채를 만들어서 먹었다. 수확량이 많지 않았지만 농사지은 것이니 마음껏 먹었지 사다 먹었다면 이렇게까지는 먹지 못했으리라. 마지막 남은 4개도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구워서 먹었다.

 

 

20240123 / 타이머 수리

젊어서 필름카메라로 장노출 별 사진 촬영할 때 사용하던 타이머이다. 몇 년 전부터는 보일러 가동시간을 알려주는데 사용하고 있다. 40여 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케이스가 열화되어 깨져서 수은전지 넣는 부분은 핫멜트로 고정시켜 버렸다. 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해마다 한 번은 분해해서 기판의 스위치 접점 부분을 방청제로 닦아준다. 올 겨울에는 두 번 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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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L등을 LED등으로 교체/20240121

 

우리 집은 7년 전(20170121)에 그때까지 사용하던 FPL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였다. 거실등과 주방등과 큰방등의 기존 등기구를 활용하여 LED 모듈을 구입하여 개조하였다. 그 후 방(2)등과 작은방의 보조등은 전용 LED 등기구를 구입하였으며 식탁등과 욕실등은 LED형 전구로 교체하였다. 

 

마지막까지 FPL형광등을 사용하던 작은방의 형광등이 끊어졌다. 

 

 

(18W형 LED모듈 2개 +2등용 36W, 50W 안정기 1개 + 연결선 1개)

간단하게 형광등을 다시 구입할까 하다가 집안을 뒤져보니 예전에 구입해 두었던 LED 모듈이 있다. 

 

 

기존 등기구를 활용하여 LED 모듈을  설치해서 개조하였다. 

 

 

 

 

 

이제 우리 집도 형광등 시대를 마감하였다.

 

 

 

[전에는]

  FPL등을 LED등으로 교체/20170121.....  https://hhk2001.tistory.com/5265

 

FPL 등을 LED 등으로 교체/20170121

FPL등을 LED등으로 교체/20170121 이제는 가정용 조명등도 LED등이 대세인데 우리집은 여전히 FPL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었다. 10여 년 전에 입주할 무렵 FPL형광등 전구를 36W형과 55W형을 섞어서 한 박스

hhk2001.tistory.com

 

 

  LED등으로 교체 자료/20170121.....  https://hhk2001.tistory.com/5266

 

LED등으로 교체 자료/20170121

 

hhk200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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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2) 수리/20240121

 

평일에는 오전에 소소한 집안일을 거들다가 오후에는 발산1동주민센터에 있는 작은도서관에 가서 소설책을 읽는다. 집에서 읽는 것보다 집중하기도 좋고, 입이 심심하다고 먹을 것을 찾지 않아서 좋고, 따듯해서 좋다.  문 닫을 시간 직전에 나와서 운동 삼아 동내한 바퀴 돌고 집에 들어오곤 한다. 자연스럽게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해야 할 일은 주말로 미루게 된다.

어제(토요일)는 청소기 2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필터는 물에 빨아서 말리고, 구석구석 걸로 먼지를 닦아냈다. 청소기(1)은 사용하는 도중에 전선이 자꾸 되감기기에 감기는 힘을 좀 느슨하게 조정해 주었다. 

 

오늘 아침에는 얼마 전부터 전혀 작동이 되지 않는 청소기(2)의 분해를 시작하였다. 나사못 한 개와 스위치 덮개를 어렵게 제거하였는데 더 이상은 분해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분해를 할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전선이 잘 끊어질 위치인 청소기로 연결되는 부분의 전선 피복을 제거하였더니 예상대로 끊어져 있다. 납땜하여 전선을 연결하고 절연테이프와 케이블타이와 핫멜트로 청소기 손잡이 부분에 전선을 고정시키는 것으로 수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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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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