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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30 ABC와 하나둘셋/20181121
  2. 2018.11.26 20180924/추석
  3. 2018.11.25 연말장식/20181125
  4. 2018.11.25 샤워수전 교체/20181125
  5. 2018.11.25 바지 수선/20181125
  6. 2018.11.25 타이머 수리/20181124
  7. 2018.11.25 첫눈/20181124
  8. 2018.11.25 49날(11월 월례회)/20181123
  9. 2018.11.20 이발/20181113 2
  10. 2018.11.18 대전 성북동/20181111 1
  11. 2018.11.18 대전 성북동/20181110
  12. 2018.11.18 대전 성북동/20181110
  13. 2018.11.17 포항항/20181101
  14. 2018.11.17 울산항/20181029
  15. 2018.11.15 Jun/20181027
  16. 2018.11.15 Jun/20180928

ABC와 하나둘셋/20181121

2018. 11. 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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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추석

2018. 11.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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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장식/20181125

 

11월 말쯤에는 연말장식이란 이름으로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전구를 달아서 발코니에 설치하였었다.

작년에는 어쩌다 건너뛰었지만.....

연말이면 성탄절 분위기에 들뜨곤 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썰렁해 지더니 이제는 장식전구를 단 교회도 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우리 집에는 아내와 딸이 조그만 원탁을 이용하여 조촐하게 연말 분위기를 살리려고 연말장식을 꾸몄다.

산타, 눈사람, 트리 머들러는 동네에서 구하지 못했다는데 내가 '드론이야기'에서 구해왔다. 

 

 

 

 

 

 

 

딸내미는 라이언을 너무 좋아해....

 

 

[전에는]

20161211.....  http://hhk2001.tistory.com/5205

20151214.....  http://hhk2001.tistory.com/4929

20141120.....  http://hhk2001.tistory.com/4582

20121122.....  http://hhk2001.tistory.com/3842     http://hhk2001.tistory.com/3843

20111213.....  http://hhk2001.tistory.com/391

20111207.....  http://hhk2001.tistory.com/394

20081201.....  http://hhk2001.tistory.com/2578

20071203.....  http://hhk2001.tistory.com/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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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수전 교체/20181125

 

입주할 때부터 사용했으니 십 수 년을 사용하였다.

샤워수전이 가끔 완전히 잠가도 물이 떨어지는 등 장애가 생겼다가도 어찌어찌하면 원상회복 되곤 하였다. 

전환레버는 오래전에 망가져서 임시방편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한 달 전쯤 수량조절을 시도하다가 패킹이 망가지고 완전히 잠기지도 않아서 게제에 사워수전을 교체하기로 하였다.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아서 차일피일하다가 지난 주말에서야 주문하였다. 

처음 시도해 보는 작업이라 퇴근해서 작업하다가 수습불능 사태가 발생하면 곤란하기에 휴일 오전에 작업을 하게 되었다.

 

 

 

 

 

 

만능렌치를 구입한지는 몇 달이 지났는데 사용해 보기는 처음이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흠집이 생길까 해서 장식용 기구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샤워수전 교체가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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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수선/20181125

 

지난주 추워서 패딩바지를 입었더니 주머니 부분의 헝겊이 넓적다리가 벌겋도록 거칠어서 도저히 입을 수가 없다.

임시방편으로 호주머니를 돌돌 말아서 집개로 물고서 집에 왔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거칠어져서 작년에는 내복을 입은 위에 입어서 그냥 지나갔던 것이다.

안감 없이 만든 바지인데 궁리 끝에 부드러운 천을 바지주머니에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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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수리/20181124

 

우리 집 보일러는 희망 온도를 설정하는 방식 이외에 24시간으로 설정하는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집보다는 겨울철 난방비가 적게 들어가는 것은 식구들이 춥게 살아온 때문이 아닐까?

우리 집은 유리창에 김이 서리거나 성애가 끼는 일이 거의 없다.

보일러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은 쓸 일이 없고, 하루 두세 번 추울 때만 30분 정도 켰다가 끈다.

물론 무척 추운 날은 횟수와 시간을 늘리기는 한다.

그러데 보일러를 켜고는 끄는 것을 깜빡 잊어서 방이 따뜻해 진 다음에야 보일러를 끄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 경우가 자주 생겼다.

3년 전부터 고육지책으로 별 보러 갈 때 사용하는 타이머를 보일러 스위치 옆에 매달아 두었다. 

보일러 스위치를 켜려면 자연스럽게 타이머가 보이니 가동시간을 설정하고 보일러 스위치를 켜기 위해서 이다.

가끔은 실수를 하지만 상당한 효과가 있다.

 

 

 

 

 

 

필름카메라로 별 사진 촬영 시 B셔터 개방시간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였지만, 요즈음은 별 보러 가서 휴식시간에 잠깐 잠들 때 사용한다.

오래 사용하다 보니 오랜만에 시간을 설정하려면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기에 분해해서 접점 부분을 닦아주면 된다.

옛날 아날로그시계도 가끔은 시계방에 가서 '분해소지'라는 것을 했듯이.....

안경 닦는 천으로도, 4D로도 되지 않기에 치약으로 닦았는데 한 동안은 문제없이 사용할 듯하다.

 

 

[전에는]

20150208.....  http://hhk2001.tistory.com/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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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20181124

일상_2018년 2018. 11. 25. 15:17

첫눈/20181124

 

토요일이지만 지난 2월 초부터 하던 일이 막바지이기에 마무리 작업을 위하여 출근하였다. 

날이 어두워서 눈이 내리는 것은 몰랐지만 비가 오리라는 일기예보를 알고 있었기에 작은 우산을 챙겨서 출근길에 나섰다.

1층 주현관을 나오려다 보니 눈이 많이 내리기에 다시 집에 가서 큰 우산을 챙겨왔다.

진눈깨비라고 해야 하나?
첫눈 치고는 많이 내린다.

 

 

 

 

 

 

 

 

 

 

 

 

 

 

오금역.....

 

 

오늘 내린 눈은 첫눈으로는 1981년 이후 가장 많이 내려서 8.8cm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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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날(11월 월례회)/20181123

2018. 11. 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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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20181113

일상_2018년 2018. 11. 20. 23:43

이발/20181113

 

어려서는 무두리 아저씨가, 중고등학교 때에는 아버지가 양손으로 깎는 완전 수동식 이발기로 깎아주셨다.

나도 동생들 머리를 깎아주던 경험을 살려 군대에서 가끔 후임들을 깎아주기도 하였다.

젊어서는 이발소를 옮겨 다니지 않고 늘 깎던 곳을 고수하는 편이었기에 발산동으로 이사 와서도 한 동안 화곡동으로 이발하러 가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십 수 년 전부터는 구내이발소와 블루하우스를 주로 이용하였다.

수년 전부터는 이발 기구를 장만해서 아내가 전속 이발사로 나섰다.

이 나이에 대충 깎고 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내 주문을 잘 들어주는 이발사가 되었다.

 

 

 

 

 

 

작은집 손자도 며칠 전(20181109)에 미용실에서 이발을 했단다.

나도 저렇게 이발해도 괜찮을까?

 

 

큰집 손자는 어제(20181119) 친구의 머리모양이 마음에 든다며 카카오톡으로 보내준 사진을 참고해서 할머니가 깎아 주었다.

요구사항이 많은 까다로운 고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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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81111


마당에 농작물이 아니라 꽃을 심었으니 꽃이 지고, 잎도 시들어서 초라해 보이지만 화초를 그대로 둘 참이다.
작년 가을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보니 앙상해도 황량한 것보다야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능을 다했다고 뽑아 버린들 뭘 심을 것도 아니고.....

 

 

 

 

 

 

 

 

 

 

 

 

 

 

 

 

 

 

두더쥐가 마당을 들썩여 놔서 걱정이다.

국화도 비에 쓰러진 것이 아니라 두더쥐 굴로 땅이 들떠서 쓰러진듯하다.

도라지, 콩, 국화, 맨드라미, 매리골드, 설악초, 열무 등 가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땅이 들뜨니 식물이 말라죽기도 하고....

집 앞 배추밭도 피해가 심각하다.

일 삼아서 밭을 밟아주기는 했는데, 두더지 잡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주방 구석에 사용치 않는 수도시설을 철거하였다.

벽돌로 엉성하게 만든 것이라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중망치와 정을 사용해 보니 힘이 부친다.

망치자루를 멀게 잡아야 힘이 커질 텐데 무거워서 바짝 잡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작업 장소마저 구석이라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하다가 망치로 손가락을 쳤는데 엄청 아팠다.

손가락뼈가 부서진 것 같아서 주물러 보기도 하고 움직여 보았는데 아프기는 해도 뼈가 상하지는 않았나 보다. 

 

 

 

 

 

 

 

 

 

 

 

올해는 일이 있어서 그냥 두었지만 시간이 나는 대로 하나씩 수리도 하고 꾸며나갈 참이다.

 

 

 

요즈음은 남부지방의 단풍이 절정일 테니 꾸무럭거리다가는 서울 올라가는데 고생할 것 같아서 좀 일찍 출발하기로 하였다.

오후부터는 집도 정리하고 짐을 꾸리다 보니 재활용품으로 버릴 뽁뽁이가 많이 있다.

게제에 동파방지를 위해서 단열재와 뽁뽁이로 수도를 싸매고, 화단에 물을 뿌리던 호스도 물을 빼서 걸었다.

아직은 외부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 부분은 노출을 시켜놓았다.  

 

 

 

화단 여기저기에 있는 갓도 수확하고....

 

 

 

학창시절 우리 집에서 당근농사를 지었기에 당근은 생으로도, 꾸들꾸들하게 말려서도 많이 먹어 보았다.

 

마당에서 키운 당두 뿌리 중에서 한 뿌리는 지난번에 아내와 딸이 먹었고, 한 뿌리는 오늘 아내에게 뿌리 쪽을 조금 떼어주고 내가 먹었다.

산삼 먹는 기분으로 꼭꼭 씹어 먹었다.

맛이 진하다. 

 

 

 

고향에 왔다고 챙겨주는 사람은 없지만 가져갈 것이 꽤 있다.

갓, 은행, 농사지은 것은 아니지만 무우와 배추, 겨울에 따뜻한 곳에 두어야 하는 란타나와 일일초 화분, 재활용품과 소각 할 수 없는 쓰레기.....

 

 

 

15시가 지나서야 성북동 집을 나섰다.

 

 

 

[전에는]

20181020.....  http://hhk2001.tistory.com/5758     http://hhk2001.tistory.com/5759     http://hhk2001.tistory.com/5760

20180901.....  http://hhk2001.tistory.com/5727     http://hhk2001.tistory.com/5728     http://hhk2001.tistory.com/5729

                     http://hhk2001.tistory.com/5730

20180728.....  http://hhk2001.tistory.com/5711     http://hhk2001.tistory.com/5712     http://hhk2001.tistory.com/5713

20180630.....  http://hhk2001.tistory.com/5689     http://hhk2001.tistory.com/5690     http://hhk2001.tistory.com/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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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hk2001.tistory.com/5664     http://hhk2001.tistory.com/5665     http://hhk2001.tistory.com/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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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0102.....  http://hhk2001.tistory.com/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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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81110

 

아침에 짙은 안개가 걷히고도 하루 종일 미세먼지로 부연했었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초승달이 보이기에 삼각대와 릴리즈와 루페를 준비해서 밖으로 나왔다.

어린 시절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지만 가로수도 없고 집 앞 냇가(우리는 '갱변'이라고 불렀다)가 훤하게 트여서 별이 초롱초롱했었는데.....    

동쪽 대전시 방향의 광공해와 가로등과 미세먼지 영향도 있고 차가 수시로 지나다니지만 밤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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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81110

 

나흘 전에 성북동을 다녀온 아내가 국화가 볼 만하더라고 이야기도하고 다음 주말에는 갈 수 없겠기에 다녀왔다.

새벽 5시 15분에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방동저수지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바로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라서 안개등과 비상등을 켰는데도 긴장이 된다.

조심조심 성북동에 도착하니 8시인데 늦가을의 썰렁한 기운이 도는 이른 아침이다.

엊그제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강수량 66mm)가 내려서인지 대문을 여니 화려할 줄 알았던 국화는 까부라져 있다.

계절은 어쩔 수 없는지 메리골드도 대부분 지고 국화도 절정기는 지난 듯하다.

 

 

 

 

 

 

 

 

 

 

 

 

 

 

 

 

 

 

 

 

 

 

 

 

 

 

 

 

 

 

 

 

 

 

 

 

 

 

엊그제 내린 비에 주저앉은 맨드라미.

 

 

 

고추.

 

 

 

 

 

 

 

 

 

 

 

 

 

 

 

생각보다 시원찮던 금잔화는 주변의 꽃들이 시들자 생기가 돋는 듯하다.

 

 

 

 

 

 

 

 

 

 

 

마당 한 가득이던 매리골드는 햇살이 따스한 남향 처마 밑에만 꽃이 남아있다. 

 

 

 

 

 

 

 

 

 

 

 

 

 

 

 

 

 

 

 

나흘 전에 다녀간 아내가 추위에 약한 란타나와 일일초는 화분에 옮겨서 서울 집으로 가져갈 준비를 하였고, 다육이 화분도실내로 들여 놓았다. 

 

 

 

날이 추워지며 잡초 뽑을 일이 없어졌으니 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번개탄을 이용하여 숯불을 지펴서 아침밥으로는 너무 과하게 삽겹살과 오징어를 구워 먹고, 그 불에 밥도 짓고 고구마도 구워 먹었다.

 

 

 

 

 

 

 

 

황량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직은 국화가 있어 볼만하다.

 

 

 

 

 

 

 

윌슨과 덕이.....

 

 

 

아직은 벌도 꿀을 찾아오고.....

 

 

 

 

 

 

 

 

 

 

 

 

 

 

 

 

 

 

 

 

 

 

 

헛간에 제멋대로 있던 연장을 달아매기 위해서 횃대를 설치하였다.

 

 

 

횃대용 나무는 서울 집 현관 옆을 장식하던 것인데

오래 사용하였으니 분위기를 바꿀 겸 철거해서 가져온 것이다.

 

 

 

싱크대 걸레받이는 서울 집에서 가져간 재활용품을 이용하였는데 안성맞춤이다.  

 

 

 

실내에서 텐트를 사용해 본 것은 한겨울에 충손동리 교실에서였는데 텐트 속에 전기장판을 깔았더니 추위는 견딜만하였다.

(충주 손동리 영어영문학연구소 맥타가트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20111029.....  http://hhk2001.tistory.com/476)

성북동에서 잠자기 시작하며 줄곧 방안에 텐트를 사용하였는데 전기장판을 깔아서 따뜻하게 잘 수 있기도 하고,

상주하지 않으니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필까 해서 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을 일부 개방니 모기와 각종 벌레가 방에 들어온다. 

가장 손쉽게 벌레를 차단하는 수단으로 텐트를 사용하였는데 아주 효과가 좋았다.

 

 

 

 

 

■ 20181110 (대전 성북동 : 둘이서 :  1박 2일 :  374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싱크대 걸레받이+수전 턱 제거 +연장걸이)-진치고개-세동리-국도1-32-박정자-월송교차로-23-정안-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평택대교-오성ic-38-39-42-안산-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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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20181101

 

어제 울산에서 일을 마치고 밤늦게 포항으로 출발하였다.

기왕이면 일터에서 가까운 바닷가에 숙소를 정하려고 하였으나, 늦은 시간이라 가는 도중에 있는 전부터 머물던 숙소를 찾아갔다.

내비게이션 조작이 서툴러서 기억을 더듬어 숙소를 찾아 나섰는데, 엉뚱한 곳을 헤매다가 간신히 숙소 이름을 기억해 내서 찾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일터에 도착하니 이런 배도 움직일까 할 정도의 낡은 대형 선박이 정박해 있다.

주변에는 오일펜스도 설치되어 있다.

 

 

 

 

 

 

 

하현달.....

 

 

 

 

 

 

 

일을 마치고 나오니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주변이 컴컴하다.

 

 

 

 

 

 

 

일터에서 가까운 영일대해변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포항에 왔으니 물회를 먹으러 갔다.

지난여름에는 식당이 붐볐는데 오늘은 손님이 많지 않아서 유명한 집이라는데 원일인가 했다.

썰렁한 기운이 도는 늦가을인데 물회에 살짝 언 얼음 국물을 부어서 먹는다는 것이 이제야 생각난다.

포항이 처음이라는 동행도 있고 오랜만에 왔으니 제철은 아니지만 저녁밥으로 물회를 먹었다.

 

 

 

  20181102

 

해 뜨기 전에 해변에 나가려고 하였는데 날도 썰렁하고 게으름을 피우느라 영일대해변에 나가니 이미 해가 높이 떠있다.

 

 

영일대해변

 

 

 

어디가 아픈지 날아갈 생각을 않는다.

 

 

 

 

 

 

 

 

 

 

 

 

 

 

 

 

 

 

 

 

 

 

 

 

 

 

 

 

 

 

 

 

 

 

 

 

 

 

 

 

 

 

 

 

 

 

 

 

 

 

 

아직도 장미가.....

 

 

 

 

 

 

 

 

 

 

 

출근시간에 맞추어서 일터에 나갔는데 어제 이 자리에 정박해 있던 낡은 배는 없고 빈자리가 휑하다.

 

 

 

멀리 예인선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폐선하기 위해서 가는 마지막 항해가 아닐까?

 

 

 

 

 

 

 

 

 

■ 20181029 (울산항+포항항 : 업무 :OUS : 4박5일 : KTX+렌트 : 188km)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울산역-울산항(UPA)-울산(1박)-울산항(UPA+청)-울산(1박)-울산항(청)-7-경주-7-포항(1박)-포항항(청)-포항(1박)-포항(청+신항)-포항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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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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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20181029

 

2월 초순부터 출장 다니던 일은 마무리 되었으나 연관된 일로 울산에 다녀왔다.
이미 울산항을 둘러보아서인지 낯설지 않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일은 내가 찾아다녔던 것과 연관되기에 처음 대하는 사람보다야 수월하지 않았을까?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기억을 더듬어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었다.

점심밥을 먹고 쉬는 시간에 가까운 장생포 고래박물관 주변의 해변에 다녀왔다.
어느새 가을이 깊어서 그늘진 곳은 어설프기에 햇살이 따뜻한 벤치에 앉았다.
바닷바람이 썰렁하다.

 

 

 

 

 

 

 

 

 

 

 

 

 

 

 

울산대교 아래를 여러 번 통과하였지만 정작 울산대교를 건너보지는 못하였다.

 

 

  20181030

어제는 바람도 신하고 구름이 잔뜩 꼈었는데 오늘은 쾌청하다.

오늘도 점심밥을 먹고 장생포 고래박물관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햇살을 즐기러 나왔다.

 

 

 

 

 

 

 

 

 

 

 

 

 

 

 

 

 

 

 

 

 

 

벤치에 앉자마자 아내와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점심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

어제도 보았던 빨강색 배가 두 척의 예인선 도움을 받으며 출항한다.

아내와 긴 통화를 하느라 출항과정은 촬영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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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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