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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15 속초 2018 워크숍과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20180212

속초 2018 워크숍과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20180212

 

연례행사로 전 직원이 참석하는 회사 워크숍이 속초에서 열렸다.

마침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이라 워크숍 일정과 겹치는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스웨덴과의 경기를 오래전에 단체로 예약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 적전에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된 것이 여자아이스하키 경기라서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30년 전 하계서울올림픽이 열릴 때에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지 않았는데, 더구나 동계올림픽은 개인적으로는 생각치도 않았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고 이번에 처음 통과하게 되었다.

특히 상남5터널과 상남6터널 구간은 공사기간 중에 전에 근무하 회사에서 관련용역을 수행하느라 출장을 다녀오기도 하였으니 새롭게 느껴졌다. 

방동약수 부근에서 시작되는 인제양양터널은 태백산맥을 관통하여 서림까지 10.96Km라던데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학사평 순두부마을에서 점심밥을 먹었다. 

 

 

 

점심식사 후 속초해수욕장에 들렸다.

속초는 아바이마을에 업무 차 여러 번 들리던 곳이라 당시에는 자연스럽게 내가 사는 서울과 함께 속초의 일기예보에 관심을 두기도 하였었다.

 

 

 

 

 

 

 

단체사진도 촬영하고 바다를 향해서 함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워크숍 장소에 도착해서 숙소에 들어가니 울산바위가 훤하게 내다보인다.

 

 

 

 

 

 

 

 

 

 

 

오후에는 가장 큰 행사인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을 마치고 다시 숙소에 오니 해가 많이 기울었다.

 

 

 

 

  저녁밥을 먹고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릉까지 버스로 한 시간 가까이 이동하였다.

관동대학교에 있는 관동하키센터에 도착하니 한반도 깃발도 나누어 주고 밖에서도 분위기를 띄우려는 단체의 응원 모습도 보인다.  

낮에도 추웠는데 20시쯤 입장 수속을 할 때에는 추위가 만만치 않았다.

 

 

 

 

 

 

 

 

 

 

 

 

 

 

 

 

 

 

 

 

 

 

회사 전체의 입장권을 한 곳으로 예매하지 못하고 몇 군데로 분산 되었다고 한다.

주황색의 회사 단체복은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되기 전에 준비하였다지만 북한 응원단의 빨강색과 인근색이라며 우리끼리 이야기도 있었다. 

한 시간 가까이 운동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구경하였는데 북한응원단이 바로 옆에 와서 자리를 잡는다.

 

 

 

반대편 스탠드에는 직원들 양 옆에 북한 응원단이 자리를 잡았다.

 

 

 

텔레비전에서 단편적으로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기는 하였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스피드 있고 과격한 몸싸움 때문인지 20분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한 꼴 만 넣어주었으면 했는데 결국 스웨덴에 0:8로 졌다.

실력 차이와 등치 차이가 느껴진다.

운동경기 중간중간에 북한 응원단과 함께 파도타기도 하고 '힘내라~'도 같이 외쳤다.

아무래도 북한응원단에 대한 취재가 많다보니 바로 옆에서 비슷한 색깔의 단체복을 입고 있는 우리들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딸이 KBS2 텔레비전 중계방송에서 나를 보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주변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연락이 온다고 한다.

 

 

 

경기 관람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밤참을 먹고 다시 속초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잠자리에 드니 두시가 넘었다.

 

 

 

 

 

 20180213

 

 

아침 햇살을 받은 울산비위

 

 

 

 

 

 

 

다른 분들은 사우나에 갔는데 경치사진이나 찍을까 하고 밖에 나왔는데 바람이 어찌 센지 날아갈 것 만 같다.

체감온도 탓인지 엄청 추워서 사진 한 장 촬영하고 곧바로 숙소로 되돌아 왔다.  

 

 

 

숙소에서 퇴실할 무렵이 되니 해 뜰 무렵의 붉은 기운이 사라진 울산바위.....

 

 

  숙소에서 나와서 느지감치 아침밥을 먹고 마지막 일정으로 낙산사에 들렸다.

 

 

 

 

 

 

 

 

 

 

 

 

 

 

 

 

 

사천왕상

 

 

 

 

 

 

 

 

낙산사 칠층석탑

 

 

 

 

 

 

 

 

 

 

 

회사의 단체행사에 참석차 왔으니 카메라는 간편한 G1X와 테스트도 할 겸 LG 스마트폰인 V10을 가지고 왔다.

아무래도 6D에 익숙한 때문인지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전에는] 

  울산바위

20160422.....  http://hhk2001.tistory.com/5042

20070927.....  http://hhk2001.tistory.com/3549

20070723.....  http://hhk2001.tistory.com/2986

20061110.....  http://hhk2001.tistory.com/3176

20061013.....  http://hhk2001.tistory.com/3192

20060916.....  http://hhk2001.tistory.com/3201

20060713.....  http://hhk2001.tistory.com/3211

20060406.....  http://hhk2001.tistory.com/3238

 

  낙산사

20160422.....  http://hhk2001.tistory.com/5043     http://hhk2001.tistory.com/5044

20070929.....  http://hhk2001.tistory.com/3548

20061108.....  http://hhk2001.tistory.com/3177

 

 

 

■ 0212 (속초+강릉(평창 동계올림픽) : 회사 워크숍 : 1박2일) -우장산역-전철5-오금역-(관광버스)서울양양고속-속초-강릉(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경기 관람)-속초(1박)-낙산사-서울양양고속-오금역-전철5-우장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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