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 당시 국민학교라고 불렀던 초등학교 2학년(단기 42921108=서기 19591108) 때 고향의 초가집 사랑방 문 앞의 마당에서 형이 촬영한 사진이다. 열려있는 사랑방 문 앞의 돌을 쌓아 만든 뜰팡(토방)과 좌측으로 여물을 써는 작두가 보인다. 당시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책보자기를 남학생은 어깨에 대각선으로 묶거나 책이 많으면 한쪽 어께에 메고, 여학생은 허리에 묶거나 손으로 받쳐 들고 다녔다. 몇몇 학생은 요즈음에도 일본 초등학생이 메는 가죽가방을 메고 다녔다. 옷깃(웃옷 목둘레)에 흰색 천(=칼라라 부름)으로 덧댄 교복을 입고 교모를 썼다. 좌측 가슴에는 이름표와 '불조심' 등 강조 주간에 달던 리본이 달려있다. 종아리가 나온 짧은 바지와 줄무늬 양말도 눈에 들어온다. 이 사진보다 3년 전에 촬영한 사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오래된 사진이다. 며칠 전에 네 째가 고향집에서 발견하였다며 소포로 보내주었다.

 

 

  나의 가장 어릴적(6살 때/1956 추정).....  https://hhk2001.tistory.com/6769

 

옛사진(나의 가장 어릴적)

6살 때/1956(추정) 취학 전 유일한 사진이다. 한복을 입고 버선을 신고 형님의 중학교 모자를 쓰고 고향집 마루에서 촬영한 66년 전의 내 모습이다. 네 째가 돌이 되기 전(한살)으로 형님이 중1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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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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