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명산 늦가을 풍경/20251122

 

언제부터인지 뒷동산도 올라가지 않고 둘레 길을 걷는 처지가 되었다. 수명산 단풍도 어느새 끝물인 듯해서 오랜만에 화곡고등학교 뒤쪽 산길을 이용하여 수명산을 올라가 보았다.

 

 

 

 

 

 

 

수명산(70.4m)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는 여기가 아니라 서측 체육시설이 있는 팔각정(72m)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도상 수명산(72m)으로 표시되어 있는 팔각정

 

 

나뭇가지 사이로 김포공항이 어렴풋이 보인다. 나무가 크지 않았던 예전에는 훤하게 보였었다. 

 

 

 

 

 

 

 

 

 

 

 

 

 

 

  귀룽나무

1984년도에 이사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 41년째 내발산동의 같은 자리에서 살고 있다. 당시에도 이 자리에 귀룽나무는 있었다. 지금은 수명산근린공원내에 있지만 당시에는 민가 바깥마당에 있던 우물(지금도 있음)을 지나 지금은 복개되었지만 도랑을 건너면 급하게 경사진 부분에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귀룽나무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었기에 그냥 지나쳤다. 처음으로 사진에 귀룽나무가 등장한 것은 19년이 지난 2013년도 봄이었다. 이른 봄에 수명산에서 가장 먼저 파릇한 잎이 돋아나는 것이 귀룽나무이기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던 것이다. 40년 동안 보아온 귀룽나무가 작년 여름과 가을 사이(20240728~20241102)에 사라져서 아쉽다. 이제 그루터기만 남아있지만 지날 때마다 귀룽나무를 떠 올리곤 한다.

 

그루터기만 남은 귀룽나무

 

10년 전 모습/20150325 촬영

 

 

그루터기만 남은 귀룽나무

 

10년 전 모습/20150325 촬영

 

 

 

 

 

 

 

 

 

 

 

 

 

 

 

 

 

 

 

 

 

 

 

 

 

까치집

이른 봄에 나뭇잎이 돋아나기 전에 수명산의 까치집 현황조사를 9회(20140328~20220322) 실시하였다. 성북동집에 다니기 시작하며 그 때까지 계속해 온 일을 중단할 수 없어서 무리를 하였으나 3년 전부터는 중단한 상태이다. 그 후에도 가끔 수명산에 산책을 나가지만 까치를 보거나 우는 소리를 듣기가 힘들어 졌으며 까치집도 많이 사라졌다. 대신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기도 하였지만 까마귀도 만나지는 못하였다. 3년 전(20220322)에 수명산 까치집(9차)을 조사할 때 촬영한 아래사진과 같은 까치집이다. 당시 수명산에서 가장 멋진 까치집이었다.

 

까치집/20220322 촬영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9차 조사)/20220322.....  https://hhk2001.tistory.com/6783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9차 조사)/20220322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9차 조사)/20220322 엊그제 운동 겸 수명산에 가면서 매년 3월 하순마다 실시한 까치집 조사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일정상 올 해는 조사를 할 시간적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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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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